난 어제 'MBC PD수첩'과 'KBS 시사기획 쌈'을 보고 나서 왜 그렇게 우리나라 정책담당자들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고 지난 100분 토론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단장이 협상에서 우리가 미국의 근거를 뒤집을만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고 미국을 신뢰하고 신뢰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어제 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2탄'을 방송했다. PD수첩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은 미국은 24개월 미만인 쇠고기를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 등 8단계로 나눠 유통하고 있고 미국내 소비되는 쇠고기 전체의 90% 이상이라고 한다. 포장 앞면에 등급을 표시하여 판매하며 확실히 자국국민들의 식품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규정을 하고 있었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 소의 나이에 따라 산술적으로 나눠 3개월마다 소의 등급을 정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리고 24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빈국에 수출하거나 국내 저소득층에서만 소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방송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으로는 우리의 정책담당자들이나 미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기준은 24개월미만의 살코기로 한정했을 때다.

PD수첩 방송 한 시간 전인 10시에 시사기획 쌈에서는 "광우병 民心,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이번 문제를 국민과 정부간의 시각차와 신뢰문제로 접근을 했다. 그리고 방송 마지막에 국내소의 충격적인 유통실태를 보여주었다. 한밤 중에 시장 한 켠에서 주저앉은 소(일명: 다우너 소)가 불법거래되어 식용으로 팔리는 화면을 보여주며 상인들의 거리낌없는 대화내용을 방송해 주었다. 그리고 의료검사필증까지 위조되었다. 이 방송이 끝난 후에 그 장면을 접한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국내소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당일 PD수첩 방송에 대한 사전 물타기라며 비난을 했다.(만약이라고 가정한다면 자충수를 둔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그 장면을 보았을 때 충격을 받기는 했다. 한 방 먹었다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방송의도에 대해서 꼭 나쁘게 해석할만한 문제는 아니었다. 일단, 다우너 소라고 해서 모두 광우병 소라고 할 수 없다. 단지, 의심이 될 뿐이다. 주저앉는 모습은 광우병 소의 가장 큰 특징이긴 하지만 가볍지 않은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주저앉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소가 발생할 수는 있다. 이 내용은 앞서 방송한 PD수첩 말미에서 오동운 PD가 설명해준 내용이기도 하다.

주목받지 못 했지만 이번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공론화될 때부터 몇몇 분들이 국내축산업의 취약함을 표시했었는데 두 방송을 보니 확실히 국내축산관리에 문제가 큰 것 같았다. 사육이나 유통이 체계적이지 않을 뿐더러 사료관리 역시 문제가 컸다. 이미 국내에서 교차감염 위험이 될 수 있는 사료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날 시사기획 쌈에서 방송으로 보여준 내용이 산업전체의 모습은 아니고 일부분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국내축산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데 과연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제품이 수입되었을 때 순조로울 수 있는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 특히, 지금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과 정부의 대처능력을 보고 있자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방송에서 보여준 단 몇 분이었지만 일본이 실시하고 있는 이력관리 등의 유통시스템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뢰를 갖기에 충분했다. 일본은 이미 인간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부럽게만 느껴졌다.

위험에 있어 예방과 사후대처는 중요하다. 광우병 위험예방은 체계적인 유통관리시스템 구축과 교육일 것이고 사후대처는 세밀한 검역시스템 구축과 철저한 단속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일 것이다.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안 되면 확실한 대처방안을 세우는게 차선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둘 중 어느 하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대형유통점에 가면 포장된 고기를 그나마 확인하고 안심하여 살 수는 있겠지만 동네에 있는 일반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게 되면 이게 국산인지 외국산인지, 소의 나이는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냥 수기로 국산, 호주산 등을 써놓은 푯말이 꽂혀진 진열대 위에 생으로 놓여진 고기를 우리는 그냥 인심좋고 넉살좋은 정육점 주인의 말만 믿고 사게 된다.

우리 정부는 우리 검역시스템을 믿으라고 한다. 그건 24개월 미만의 살코기가 유통되는 미국의 검역시스템일 것이다. 앞선 글에서도 적었지만 우리 정책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되는 병든 소에 대한 관리방안이나 사후대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청문회나 토론 그리고 공식발표를 통해 미흡함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런 점에 있어, 지금 논쟁 중인 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분명 중요하다. 반드시 확실하게 해결하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외교적 문제만이 아니라 국내축산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안 역시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신속하게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외교적 문제 역시 그 동안 잊혀져서는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논쟁과정은 앞으로 국내에 있을 다른 논의에서도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PS - 그리고 한 가지 사견을 덧붙이자면, 언론인이나 외교담당자가 과학적 근거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한다. 사설이나 인터뷰를 통해 과학적 근거라는 말을 남발하는데 관련 전문가나 전공자가 아님에도 도대체 과학적 근거를 깊이 이해하고 말하는 건지... 모르는 것들이 아는체 하느라 오히려 국민혼란만 가중시켰다. 그들에게 그런 질문하는 것 자체가 우문이다. 그들에게 과학적 근거란 말은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 뿐인 펜대와 세치 혀끝에 붙혀놓은 칼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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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이어 두 번째 Movielog를 쓰게 되었다. 2007년은 쓰다 말았는데 올해는 꼭 완료하겠다는 생각이다.

주말은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영화를 보려고 노력했다. 영화보기는 몇 년간 나의 몇 가지 취미들 중에 꾸준히 살아남아 있다. 올해 나의 영화는 글쎄... 그다지 한 번에 눈길이 가는 영화가 많지 않았다. 작년까지만해도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거 같다. 미국이 아닌 다른 곳의 다양한 영화정보들을 알기가 쉽지도 않고...
2008년이 불과 2개월 조금 넘게 지난 지금, 나의 영화평점은 대부분 좋지 않다.

올해는 아마도 일본영화를 많이 접할 것 같은 기분이다. 작년말부터 접했던 영화들 중에 좋은 느낌을 가졌던 작품들이 많았다. 열심히 찾아봐야겠다.




- 2008년에 내가 본 영화목록
  <나의 평점 : ★★★★★ (별 다섯 개가 만점이며 꼭 보기를 적극추천함)>


<2008년 5월 13일 13시 59분 기록...>


45.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 (Emmas Gluck, 2006)

  - 감독 : 스벤 타딕켄, 출연 : 조디스 트라이벨, 위르겐 포겔, 히네르크 쇠네만... 더보기

  => 나의 한줄 : 그녀만의 아름다운 성에서 한스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44. 아이언 맨 (Iron Man,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기네스 팰트로우... 더보기

  => 나의 한줄 : 2편이 기대되는 영화


43. 인터뷰 (Interview,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스티브 부세미, 출연 : 시에나 밀러, 스티브 부세미, 타라 엘더스, Molly Griffith... 더보기

  => 나의 한줄 : 진실을 가공하는 한물간 기자와 거짓을 연기하는 최고 여배우와의 잘못된 만남

42. 티쓰 (Teeth,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밋첼 릭텐스타인, 출연 : 제스 웨이슬러, 존 헨슬리, 헤일 애플맨... 더보기

  => 나의 한줄 : 헉... 오우... GMO를 먹고 자랐나보다. ㅡㅡ" 러닝타입이 지루해진다.

41. 스트리트 킹 (Street Kings,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 키아누 리브스, 포레스트 휘테커, 크리스 에반스... 더보기

  => 나의 한줄 : 이젠 이름값 밖에 남지 않은 듯한 키아누 리브스의 B급 영화

40.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안도 마사히로, 출연 : 치넨 유키, 나가세 토모야, 오츠카 아키오... 더보기

  => 나의 한줄 : 영상은 좋았지만 줄거리나 빠른 전개는 아쉬웠던 영화


<2008년 4월 27일 20시 45분 기록...>


39. 박사가 사랑한 수식 (博士の愛した數式, 2005) <나의 평점 : ★★★>

  - 감독 : 코이즈미 타카시, 출연 : 테라오 아키라, 후카츠 에리

  => 나의 한줄 : 수학시간 선생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구나... 공부하는 재미를 느낀다. ㅎㅎ

38. 킬 위드 미 (Untraceable,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 다이안 레인, 빌리 버크, 콜린 행크스, 조셉 크로스... 더보기

  => 나의 한줄 : 결말로 갈수록 기대보다 지루해지는 영화, 보기가 거북해지는 영화.

37. 애처일기 (Diary Of A Devoted Wife, 2006) <나의 평점 : ★★★>

  - 감독 : 사토 토시키, 출연 : 나가이 마사코, 토다 마사히로

  => 나의 한줄 : 사랑에 상처를 가진 아내와 육욕을 이루고픈 남편의 이야기


36. 안경 (めがね,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고바야시 사토미, 이치카와 미카코, 카세 료... 더보기

  => 나의 한줄 :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다 본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

35. 후비첨심 (後備?心: It Had To Be You, 2005) <나의 평점 : ★★★★>

  - 감독 : 노홍헌, 이명문, 출연 : 정이건, 임가흔, 증지위, 진문원... 더보기

  => 나의 한줄 : 사랑에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는 당신... 플러피에게 물어보세요... ^^


34. 클로즈드 노트 (クロ-ズド&#8228;ノ-ト: Closed Note,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유키사다 이사오, 출연 : 사와지리 에리카, 다케우치 유코, 이세야 유스케... 더보기

  => 나의 한줄 : 오늘 내 기분은 최악, 그러나 오늘 저녁 오랜만에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만났다.



<2008년 4월 5일 13시 58분 기록...>


33. 내가 숨쉬는 공기 (The Air I Breathe,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이지호, 출연 : 포레스트 휘테커, 케빈 베이컨... 더보기

  => 나의 한줄 : 뫼비우스띠를 닮은 영화. 삶은 우연과 필연의 반복과정이다.


32. 연의 황후 (江山美人: An Empress And The Warriors,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정소동, 출연 : 진혜림, 여명, 견자단, 곽소동... 더보기

  => 나의 한줄 : 이제 홍콩영화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역시나였다.


31. 44분 (44 Minutes : The North Hollywood Shoot-Out, 2003) <나의 평점 : ★★>

  - 감독 이브 시몬느: , 출연 : 마이클 매드슨, 론 리빙스턴, 더글라스 스페인, 앤드류 브리니아스키

  => 나의 한줄 : 총질로 시작해서 총질로 끝나는 영화...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 ㅡㅡ"


30. 와루보로 (Waruboro,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스미다 야스시, 출연 : 마츠다 쇼타, 아라가키 유이, 후쿠시 세이지... 더보기

  => 나의 한줄 : 상남2인조의 영화판을 보는 듯한...


29.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 (Sommer '04, 2006) <나의 평점 : ★★★>

  - 감독 : 슈테판 크로머, 출연 : 마티나 게덱, 로버트 젤리거, 스베아 로드, 피터 다보아... 더보기

  => 나의 한줄 : 집착과 질투로 시작된 어느 여름휴가... 그녀는 잔혹한 사랑을 꿈꾸었다.



<2008년 3월 26일 00시 54분 기록...>


28. 콰이어트 룸에 어서 오세요 (クワイエットル-ムにようこそ:

    Welcome To The Quiet Room,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마츠오 스즈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아오이 유우, 우치다 유키, 쿠도 칸쿠로... 더보기

  => 나의 한줄 : 잠시도 쉴 수 없는 일상... 나는 지쳐가고 미쳐만 간다... 콰이어트룸이 필요하다


27. 청과 백으로 수색 (靑と白で水色 ,2001) <나의 평점 : ★★★★>

  - 감독 : 타카하시 나오하루,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아이지마 카즈유키

  => 나의 한줄 : 단편드라마,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데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하지만...



<2008년 3월 10일 13시 08분 기록...>


26.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About Love, 2004) <나의 평점 : ★★★>

  - 감독 : 시모야마 텐, 이 치엔, 장 이바이, 출연 : 진백림, 이치가와 유이, 이토 미사키... 더보기

  => 나의 한줄 : 내 취향의 영화였다. ^^


25. 카오스 (Chaos, 2006) <나의 평점 : ★★>

  - 감독 : 토니 기글리오, 출연 : 제이슨 스타뎀, 라이언 필립, 웨슬리 스나입스... 더보기

  => 나의 한줄 : 바보같은 반전을 주는 영화...


24.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 줄리 벤즈, 매튜 마스든... 더보기

  => 나의 한줄 : 비위가 약하다면 관람은 피하시길...


23. 벡실 (ベクシル-2077 日本鎖?: Vexille,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소리 후미히코, 출연 : 쿠로키 메이사, 타니하라 쇼스케, 마츠유키 야스코... 더보기

  => 나의 한줄 : 한국인이 없다면 이런 영화제작이 가능이나 할까???


22. 런, 팻 보이, 런 (Run, Fat Boy, Run,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데이빗 쉼머, 출연 : 사이몬 페그, 탠디 뉴튼, 행크 아자리아, 딜란 모란... 더보기

  => 나의 한줄 : 가족의 소중함, 따뜻함... 그 힘을 느낄 수 있다.


21. 퍼펙트 크리처 (Perfect Creature, 2006) <나의 평점 : ★★★>

  - 감독 : 글렌 스탠드링, 출연 : 더그레이 스콧, 세프론 버로우스, 레오 그레고리... 더보기

  => 나의 한줄 : 뱀파이어도 성스러운 존재이다. 색다른 해석...


20. 히트맨 (Hitman,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자비에르 젠스, 출연 : 티모시 올리펀트, 더그레이 스콧, 올가 쿠리렌코... 더보기

  => 나의 한줄 : 왜 봤지....? ㅡㅡ"


19. 로스트 인 베이징 (果: Lost In Beijing,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리 위, 출연 : 양가수, 판빙빙, 양가휘, 동대위... 더보기

  => 나의 한줄 : 현재의 중국의 모습, 관심이 없더라도 시간내어 꼭 한 번 보기를 권한다.


18. 우리 동네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정길영, 출연 :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박명신... 더보기

  => 나의 한줄 : 세 명의 인물이 영화에 녹지 못하고 각기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다.


17. 사랑하는 마도리 (?するマドリ,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아쿠 아키코, 출연 : 키쿠치 린코, 마츠다 류헤이, 아라가키 유이

  => 나의 한줄 : 그다지 공감가지 않았던 영화, 그냥 일본영화였다.


16.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나의 평점 : ★★★★>

  -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미트 로프... 더보기

  => 나의 한줄 : 예전에 봤었는데 또 봤네...


15. 점퍼 (Jumper, 2008) <나의 평점 : ★★>

  - 감독 : 더그 라이만, 출연 :헤이든 크리스텐슨, 사무엘 L. 잭슨, 제이미 벨... 더보기

  => 나의 한줄 : 가지고픈 능력... 혹시 이 녀석도 야드렛트 행성에서 온 외계인...???


14.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토니 길로이, 출연 : 조지 클루니, 톰 윌킨슨... 더보기

  => 나의 한줄 : 길지만 그다지 지루하지 않았던 영화, 결말은 그냥 보통이었다.


13.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팀 버튼, 출연 :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알란 릭맨, 티모시 스펄... 더보기

  => 나의 한줄 : 팀 버튼과 조니 뎁이 만나면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음악이 좋았던 영화


12. 굿 럭 척 (Good Luck Chuck,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마크 헬프리치, 출연 : 데인 쿡, 제시카 알바, 댄 포글러, 마이클 테이겐... 더보기

  => 나의 한줄 : 부러운 녀석... 제시카 알바는 그냥 덤이다.


11. 게임 플랜 (The Game Plan,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앤디 픽맨, 출연 : 드웨인 존슨, 카이라 세드윅, 로셀린 샌체즈... 더보기

  => 나의 한줄 : 나, 더 락에게도 이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구


10.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 (そのときは彼によろしく,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히라카와 유이치로, 출연 : 나가사와 마사미, 야마다 타카유키... 더보기

  => 나의 한줄 : 99%의 식상한 줄거리, 1%의 어이없는 결말... 전형적인 마사미류의 영화


9. 인사이드 맨 (Inside Man, 2006) <나의 평점 : ★★>

  - 감독 : 스파이크 리, 출연 : 덴젤 워싱톤, 조디 포스터, 클라이브 오웬... 더보기

  => 나의 한줄 : 메멘토류의 영화라는데... 자느라 먼 내용인지... ^^;


8.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Aliens Vs. Predator: Requiem,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출연 : 존 오티즈, 스티븐 파스퀄, 자니 루이스... 더보기

  => 나의 한줄 : 시나리오는 컴퓨터로 돌렸나보다. 쉽게 나왔네...


7. 색즉시공 시즌 2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윤태윤, 출연 : 임창정, 송지효, 최성국, 신이... 더보기

  => 나의 한줄 : 잠시 뇌를 머리에서 떼어놓아도 좋다. 1편과 별반 다를 것 없는...


6. 연공 (戀空,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이마이 나츠키, 출연 : 아라가키 유이, 미우라 하루마... 더보기

  => 나의 한줄 : 아라가키 유이라는 배우를 알게 해준 영화... 아직은 성장이 더 필요하다.


5. 프랙처 (Fracture,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그레고리 호블릿, 출연 : 안소니 홉킨스, 라이언 고슬링... 더보기

  => 나의 한줄 : 완벽해 보여도 빈틈은 있기 마련이다.


4. 색, 계 (色, 戒: Lust, Caution,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이안, 출연 : 양조위, 탕웨이, 조안 첸, 왕리홍... 더보기

  => 나의 한줄 : 양조위 왈, 저는 이 영화를 위해 1년동안 요가 구루에게서 요가를 배웠습니다.


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더보기

  => 나의 한줄 : 킬러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킬러는 외롭다.


2. 미스터 브룩스 (Mr. Brooks,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브루스 A. 에반스, 출연 : 케빈 코스트너, 데미 무어, 데인 쿡, 윌리암 허트... 더보기

  => 나의 한줄 : 주위에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있다면 한 번쯤은 다시 보길...


1.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나의 평점 : ★★>

  - 감독 : 존 터틀타웁, 출연 : 니콜라스 케이지, 저스틴 바사, 다이앤 크루거... 더보기

  => 나의 한줄 : 해리슨 포드의 뒤를 잇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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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등기부등본과 도시계획확인원을 분석할 수 있는가?

 2. '평'과 '평형'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3. 딱지와 물딱지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4. 청약통장 중 대형평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은?

 5. 부동산 세금의 종류와 세율을 아는가?

 6. 1가구 2주택이면서도 양도세를 내지 않는 경우를 몇 가지나 알고 있는가?

 7. 왜 강남 한강변 아파트에는 한강조망권 프리미엄이 적게 붙는가?

 8. 확정일자와 전세권등기의 차이를 아는가?

 9.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의 차이는?

10. 용도지역, 용구지역, 용도구역 등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가?

11. 지적도와 임야도를 분석할 수 있는가?

12.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없이 토지를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나 알고 있는가?

13. 준농림지역과 관리지역은 어떻게 다른가?

14. 개발이 가능한 녹지는 무엇인가?

15. 대치동 아파트가 한국 전체 아파트의 가격상승을 주도하는 이유를 3가지 이상 들 수 있는가?



※ 그 밖에 알아야할 세금관련 법률들

- 지방세법,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상속 및 증여세법, 국세징수법 등




<'한국의 젊은 부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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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정보 여기서 수집하자

펀드평가사

제로인(
www.funddoctor.co.kr)
  : 펀드스쿨 - '주가가 떨어져도 돈 버는 펀드' '펀드 세금내는 구조' 등 펀드 관련 정보제공
한국펀드평가(
www.fundzone.co.kr)
  : 많이 찾는 펀드 - 자주 검색하고 찾는 인기 펀드의 목록을 순위별로 보여줌
모닝스타코리아(
www.moriningstar.co.kr)
  : 5star 펀드찾기 - 별 5개를 받은 최고 등급의 펀드리스트를 보여줌

혐회

자산운용협회(
www.amak.or.kr)
  : 펀드수수료 조회 - 전자공시/통계 -> 기준가격 및 등락 -> 펀드 보수 및 비용 조회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미래에셋미디어(
media.miraeassets.com)
  : 투자교육 - '왜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가' 등 다양한 주제로 투자 교육 정보
우리CS자산운용(
www.wcsam.com)
  : 펀드튜터 - '생활 속 펀드' 등을 통해 초보자들에게 펀드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함


자산운용사... 펀드 수수료 얼마나 드나?

펀드를 직접 굴리는 자산운용회사들의 '모임'인 자산운용협회 사이트(
www.amak.or.kr )도 정보의 보고(寶庫)다. 자산운용협회의 전자공시 시스템에 접속하면 모든 펀드의 약관이나 상품설명서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시공시를 통해 펀드매니저나 약관 변경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투자자들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수수료도 원스톱(one stop)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펀드에는 온갖 수수료가 다 붙는데, 예를 들면 기초 자산을 사고 팔 때 내야 하는 거래 수수료와 관련 세금, 채권평가보수, 지수사용수수료 등이다. 이런 모든 수수료를 포함해서 산출하는 것이 '총비용(TER)'이다. 이는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 '기준가격 및 등락' 코너의 '펀드별 보수 및 비용' 항목에서 조회해 보면 앉은 자리에서 모두 알 수 있다.


개별 증권사… 펀드 교육 받고 싶다면

개별 자산운용사나 증권사 사이트 역시 다양한 펀드 투자 정보로 가득하다. 미래에셋이 운영하는 미래에셋미디어(
media.miraeasset.com )는 동영상을 통해 펀드 투자와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펀드투자의 기초 교육'이라는 동영상 편에서는 펀드 선택 시 유의사항, 좋은 펀드 고르는 법, 적립식 펀드 투자법 등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이 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도 있으니 활용해 볼 만하다.

또 삼성투신운용(
www.samsungfund.com ) 홈페이지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퀴즈를 통해 재미있고 쉽게 펀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펀드 스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하면 복잡한 펀드운용보고서나 약관 읽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우리CS자산운용(www.wcsam.com ) 역시 '펀드튜터(FundTutor)'에 다양한 펀드 정보를 담고 있다.


<조선일보 읽다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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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수익은 정비례한다. 알면 도움이 될만한 경제 및 재무설계 관련 사이트들

  • 각 일간지 '경제 및 머니' 섹션 : 매일 변동하는 금융시장 정보와 신상품 파악에 도움이 된다.
  • 전문 경제 관련 신문 : 매일경제, 한국경제,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등. 경제와 투자 그리고 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
  • 경제관련 주간지 : 매경Economy, Economy21, Economist. 한경비즈니스 등
  • 제로인 사이트(www.funddoctor.co.kr) : 국내 펀드 수익률 및 해외 펀드 수익률 제공
  • 모닝스타 코리아(www.morningstar.co.kr) : 미국 펀드 평가회사인 모닝스타의 국내 자회사, 해외 펀드 수익률 및 정보 제공
  • 한국 펀드 평가(www.fundzone.co.kr) : 펀드와 관련된 종합적 정보 제공
  • 국내 경제 연구소 : 삼성, LG, KDI
  • 외국 사이트 : Bloomberg, Financial Times
  • 자산운영협회(www.amak.or.kr) : 펀드교육과 정보 제공
  • 한국증권협회(www.ksda.or.kr) : 유가증권관 련 발행유통자료 및 투자교육
  • 이머니(www.emoney.co.kr) : 금융 포털사이트, 펀드 및 재테크 정보
  • 모네타(www.moneta.co.kr) : 금융 포털사이트, 재테크정보 및 개인재정관리 Tool 제공
  • 정부기관 : 재경부, 금감원
  • 각 증권사,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

각 포털사이트 금융부문 펀드 선택시 체크포인트

  • 6개월, 1년, 3년 동안의 펀드 수익률과 위험관련 지표를 비교해 본다.
  • 각 펀드의 운용 스타일, 펀드매니저와 펀드 운용회사를 살펴본다.
  • 자신에게 맞는 투자기간, 기대 수익률, 위험 허용치를 감안한다.
  • 펀드의 규모(500~5000억)와 수수료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 무엇보다 재무설계에 바탕을 두고 펀드를 선택한다.

펀드 정보를 얻는데 참고할만한 펀드평가사

변액보험 바로 알기

  •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 각 회사의 홈페이지 상품 정보에서 회사가 판매중인 변액 보험의 운용수익률 현황을 알 수 있지만 전체 보험회사별 펀드 운용 수익률을 생명보험협회 변액 보험 상품 공시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흔히들 인생을 지혜롭게(WISE) 살라고 한다.
W(=working) 살면서 일은 꼭 해야 하고
I(=insurance) 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S(=saving) 나중을 위한 저축을 꼭 필요하고
E(=enjoy) 그리고 나서 인생을 즐겨야 한다.

<"부자~ 자산관리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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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가 연일 뉴스의 첫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거의 10일이 되어가는 것 같다. 이전에 글을 써볼까 했다가 귀찮아서 안 썼는데, 글쎄... 오늘은 한 번 써보고 싶어진다. 한동안 블로그에 글도 쓰지 않은 이유도 있고...

이번 사태를 뉴스와 블로고스피어에서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 보면서 나름 많은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국가의 언론통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고스피어에서 보는 정보들이 대중매체들을 통해 얻는 정보들보다 훨씬 많은 듯 하다. 이전에 희생자가 발생했을 때, 그 첫소식을 뉴스가 아닌 블로그를 통해서 보았다. 물론 해외매체의 정보를 간단하게 자신의 블로그에 옮긴 내용이었다.

이번 일에 대한 내 개인적 생각은 한국과 미국, 아프가니스탄 모두 참 재수없는 일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로 인해 어느 한 나라의 이익만을 바라볼 수 없는 미묘하고도 복잡한 일이 생각지도 않게 생겨버린 것이다. 한국은 그렇게 가지말라고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채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 무장단체에 인질이 되어버린 자국민들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은 자국내 외국인들에 대한 안전규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이동한 선교단원들로 인해, 미국은 동맹국이 어이없게 만들어버린 일로 자신들 관할내에 있는 탈레반 1급 죄수에 대한 처리에 대해 고심하게 생겼다. 그리고 이 모두는 자국정책에 따라 대립하고 있다.

우리정부는 이번 납치사태를 적절하게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희생자가 발생했을 때 유가족의 애를 태우다시피 할 정도로 공식대응은 지나치게 늦지만 사건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는 느낄 수 있었다. 언론도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어느 정도 통제하고 있는 것도 같다. 개인적으로 들었던 것도 있지만 우리정부의 첩보능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정부가 그다지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낮에 납치된 인질들의 가족들이 미대사관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인터넷 사진을 통해 보았다. 무엇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의 당사자 가족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자칫 우리정부가 정말 무능하게 보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다. 탈레반의 요구대로 포로교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고 희생자는 더 많이 늘어날 것이다. 첫 포로교환이 이뤄지더라도 나머지 인질들에 대해서는 또다른 조건으로 요구할지 모른다. 더군다나 23명이라는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분산되어 인질로 잡혀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내놓기도 곤혹스러울 것이다. 그들이 돈을 요구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까지 든다. 그 편이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우리정부가 외교채널을 통해서 인도적인 사태수습에 전력하고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현상황이 계속 유지된다면 군사작전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으로써 이뤄질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도 원하고 있을 것이고 한국정부가 승인만 한다면 즉각 실행할 것이다. 앞서 미국이 이번 사태에 대해 많은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탈레반만이 아닌 전세계 모든 테러단체들을 적대적으로 상대하고 있는 미국에게 포로교환이라는 선례는 그들의 정책에 치명적일 것이다. 내가 미국이라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인질구출작전을 실행한다면 어느 정도의 피해발생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인질들을 구해낼 수 있고 동맹국인 한국을 위해서 그들이 자국의 병력을 잃어가면서 무언가 해줬다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외교적, 정치적으로 동맹국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자국정책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여러가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할지 모른다.

한 가지 비관적인 것은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북핵문제에 대해 여전히 시각차를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그들은 현정부를 신뢰하지 않고 도울만한 가치를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미국이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한국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더욱이 아프가니스탄 역시 미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과 다름없기에 이들의 도움을 바라는 것 역시 무리다.

하루하루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바로 앞의 상황도 장담할 수 없다. 다만, 나도 한국인으로서 납치된 분들이 하루빨리 살아서 가족들곁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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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박찬호, 일본행 추진

오늘 오전에 올라온 기사내용인데...
느낌이 심상치 않다.

MLB에 계속 남아주었으면 하는데
일본행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내일쯤이면 진로가 결정될 듯하다.

제발 짜라시였으면 좋겠다.
이 글 쓴 기자에게 열라(?) 낚인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박찬호 선수!!!!!!!!!!!!!!!!!!!!!!!!!!!!!!!!!!!!!!!!!!!!!!!!!!!!!!!!!!!!!!!!!!!!!!!!!!!!!!!!!!!!!!!!!!!!!!!!!!!!!!!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짆아!!!!!!!!!!!!!!!!!!!!!!!!!!!!!!!!!!!!!!!!!!!!!!!!!!!!!!!!!!!!
당신의 꿈이 아직 남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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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Manny Ramirez 의 생일이다. 올시즌 초반은 2할채 되는 않는 타율로 부진했었지만 5월 들어서 예전의 폭발적인 타력을 회복하며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비록 오늘은 클리브랜드에게 발목을 잡히긴 했지만... 오늘도 역시 매니다운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주었다.

언제나 보스턴을 떠나겠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게으름 피우지 않고 그라운드에선 언제나 열심이다. 주자를 현혹하는 낚시수비와 고무줄 타격, 엉성해 보이지만 상대투수들의 간담을 늘 서늘케하는 매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를 가진 그가 보스턴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 중 하나이며 꼭 잡아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매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뉴욕 메츠의 박찬호 선수를 제외하면 말이다.

며칠 전, 네이버 최훈의 MLB 카툰에 "MANNY Being MANNY"라는 포복절도할만한 카툰이 소개되었다.(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시길...) 정말 매니 그대로의 모습을 그렸다. 최훈씨의 블로그에 가면 매니의 웃긴 경기모습을 담은 동영상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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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성적 역시 엄청나다. 한 가지 매니의 재미있는 버릇이 있다면 그는 매경기를 나설 때마다 상대투수 분석을 하지 않는단다. 보통 타자들은 상대투수의 공스피드, 구질, 주무기, 공배합, 최근 경기내용 등을 비디오나 데이터자료를 통해 철저히 파악하고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매니는 언제나 그냥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 그냥 자신의 본능으로 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귀찮아서...라고... 한다. ㅡㅡ;

암튼 오늘 매니의 생일을 정말 축하한다. ^^
앞으로도 최고의 타자로서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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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올블로그에서 많은 분들이 me2dayPlaytalk라는 서비스로 많은 낚시질을 하고 있길래 뭔가 궁금하기도 해서 나도 오늘 한 번 걸려줬다. 그냥 올블로그에 올라온 첫 문장만 봐도 대충 어떤 서비스인지 짐작이 가지만... (미끼는 좋은거 써야 한다.)

me2day는 아직 클로즈베타테스트 중이라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했다. (요즘 초대장 이런거 너무 많이 써먹는거 같다. 이젠 좀 지겨워질 때도 되지 않았나...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데 생색만 내고 있는 듯하다.) 초대장 얻는 것도 어렵고 귀찮고 별로 그런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서 Playtalk이라는 곳에 가입하여 사용해봤다.

낚시글 보면 알다시피 둘다 짧은 글로 만들어가는 블로그 형태가 기본컨셉이다. 여기에 다른 사람들과 글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은 것 뿐... 마치 채팅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004년에 MSN에서 줄로그라는 서비스를 했었는데 그 비슷한 개념인 듯하다. 난 줄로그가 가지는 장점이 좋아 내가 만들고 있던 블로그의 한 포스트를 줄로그용으로 만들어 그 포스트에 계속해서 덧글을 만들어갔던 경험이 있다. 내가 사용하던 줄로그의 원칙은 덧글이 두번째줄로 내려가지 않을만큼만 쓴다는 단 한 가지에 충실한다는 거였다.

처음 의도는 좋았지만 금방 식상해져버려 이후로는 별로 사용하지는 않았다. 왜냐??? 혼자하는 놀이였기 때문에 ^^; 지금에도 내 줄로그엔 여태 덧글을 두 개밖에 달지 않았다. 이 서비스에서 다른 사람들과 글을 자유로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MSN에서 줄로그 서비스를 그만둔 것도 식상함에 빠져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이전에 유행했었던 개념이 왜 지금에야 다시 나오게 되었을까? 어떻게보면 버디버디의 형태와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버디버디가 메신저이긴 하지만 채팅창을 통해서 계속 글을 주고받는 여타 메신저들과는 다른 형태로 계속해서 문자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는 형태이다. 지금 준비중인 me2day, Playtalk, 두 서비스와 형태가 비슷하지 않은가... 또 좀더 생각해보면 버디버디 세대들이 지금은 대학생들이 되었다.

Playtalk는 정식서비스라기보단 오픈베타인가보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거 같다. 그리고 해결해야하는 버그들도 많이 있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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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수정도 간단하지가 않다. 사용자 아이디 옆에 있는 edit와 왼쪽 상단에 존재하는 사용자 계정버튼은 당최 뭐가 다른건지...

서비스담당자로 보이는 분에게서 받은 친구들의 소식에 남겨져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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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 변경하고 싶은데 바꾸는 곳이 없다!!! 대체 이거 바꾸는 곳은 어디있는건지... ㅡㅡ"

난 이거 해결 안되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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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있었던 박찬호의 시범경기를 보았다.

비자문제로 등판기회를 못 잡고 있었는데 그저께 문제가 해결되면서 오늘 보스턴과의 경기에 정상적으로 등판할 수 있었다.(박찬호는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고 신분도 확실했던터라 비자가 쉽게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박찬호가 워낙 고액의 연봉을 받아왔고 10년이상 미국에서 생활했지만 영주권조차 마련하고 있지않아 미국에서는 자신들의 막대한 돈을 국외로 유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심사를 더욱 까다롭다고 한다. 이처럼 비자발급이 늦어진 이유다.)

시범경기 상대팀인 보스턴은 말이 필요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선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새벽에 있었던 시범경기는 박찬호가 그동안 노력해온 성과를 어느때보다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 2006 시즌은 샌디에고에서 전반기는 다소 성공적인 활약을 했지만 후반기에는 얘기치못한 장출혈로 거의 등판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오늘 있었던 경기는 앞으로 장기간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지 여부를 판단할 중요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심으로는 이제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노장투수의 반열에 올랐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줘 몇 년간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선발급 투수로 더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의 박찬호의 투수내용은 3이닝 2안타 1자책 1삼진 2볼넷이었고 투구수는 54개로(1이닝 30개, 2~3이닝 24개) 많은 편이었다. 보스턴 선발 라인업이 거의 모두 나온 경기였기에 무난한 성적이라 생각된다. 다만 1회에 1사 만루까지 가는 상황과 계속적으로 제구력이 좋기 않았던 모습은 많이 아쉬웠던 모습이었다. 시작부터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연속적으로 볼을 던졌고 덕아웃에서는 랜돌프 감독과 피터슨 코치가 굉장히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자책점은 1회 2루수인 발렌틴의 실수만 아니었다면 줄 필요없는 점수였지만 내야진의 호수비가 없었다면 1회에 크게 무너질 수도 있는 경기였다. 오랫동안 선발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새 팀에서 아직 보직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발투수가 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크게 작용했던거 같다.

그렇지만 2회부터는 투구수를 많이 줄였고 깔끔하게 두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내용면에서는 기대하는 바가 컸다. 알다시피 박찬호는 지난 3년동안 바꿔온 투구폼을 올해부턴 원래대로 돌리는 작업을 해왔다. 텍사스로 이적하고부터는 허리부상의 영향으로 투심을 중심으로하는 투구폼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변경했던 투구폼이 지금에 와서는 박찬호에게 메이저리그 최악의 먹튀라는 불명예를 안게 했고 자신의 최고 무기인 슬러브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든 사실 실패작이 되었다. 그런 박찬호가 포심을 다시 던지기 위해 예전의 투구폼으로 바꾼 것이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는 작년,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른 투구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바뀐 투구폼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 듯했다.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팔의 각도가 많이 올라가 위에서 내려꽂는다는 느낌이 확연했다. 구속을 늘리기위해 스트라이트 역시 늘렸다고 하는데 화면상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이날 구속도 거의 90마일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포심을 던지는 각도가 크다보니 변화구의 위력도 예전보다 확실히 위협적으로 다가오는거 같았다. 1회 안타를 기록했던 오티즈가 2회 타석에서 직구를 예상했지만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직 제구력이 완전히 않았지만 볼배합면에서 본다면 1회는 포심위주로 2~3회는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했다. 효율적인 볼배합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구위를 시험하는 모습이었고 볼배합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던져서 잘 안되면 다시 던졌다. 처음 볼 때는 기대가 컸기에 박찬호가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역시인가..."하며 실망이 컸지만 경기를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니 그럴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타순이 돌아가자 1회와는 다른 변화구 위주의 투구패턴으로 던졌고 타자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동안 두 이닝을 빨리 끝마칠 수 있었다. 마지막 두 이닝을 통해 무엇보다 체인지업과 슬러브, 커브의 위력이 컸다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체인지업은 매년 위력을 더해가는거 같다. 처음에는 커브를 던지는 줄 알았다. 송재우 해설위원이 체인지업이라고 해 그제야 체인지업인지 알 수 있었다.

신문기사들을 보니 시범경기를 통해 제구력에 조금 우려를 표시했다. 하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올해 활약여부는 박찬호 선수가 체력이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하다시피 바뀐 투구폼의 가장 큰 장점은 포심위주의 투구를 살리고 구속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스트라이트를 넓혔고 투구폼도 조금 커졌다. 그만큼 체력소모 역시 크다. 체력소모가 크면 투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년에도 박찬호 선수의 투구수가 100개 이상이 넘어가면 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왔다. 올시즌 메츠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선 후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얼마나 좋은 체력을 유지하는가일 것이다.

올해 박찬호 선수의 계약이 많이 늦어졌지만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있어 열혈팬으로서 그리 걱정하진 않았다. 그리고 계약금 역시... 오히려 전화위복이라 생각한다. 메츠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가진 것이다.

그리고 또 그만큼 기대하는 것이 다저스 시절에는 박찬호 투수를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만들어준 데이브 월러스 투수코치가 있었다면 올해 메츠에는 릭 패터슨이라는 오클랜드 3인방을 길러낸 역시 또 다른 최고의 투수코치가 있다. (물론 서재응과는 커다란 불화가 있었지만... ^^;) 박찬호가 꾸준한 투구하는데 있어 좋은 영향을 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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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 애드센스를 신청해 놓았었다. 네이버 메일로 신청했었는데 답장메일이 없어 안되었나보다하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에 Gmail 메일을 열어보니 "Google AdSense 신청서가 승인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내가 Gmail로 신청했었나?'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탓인지 Gmail 초대장을 처음 받았을 때 같은 기쁨? 그런건 없었다. 이번엔...

애드센스가 처음 출시되고나서 한번 설치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그간엔 네이버 블로그를 줄곧 사용해 왔었기 때문에 (지금은 둘 다 사용하고 있지만) 애드센스를 설치해볼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티스토리를 사용하게 되면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근래에 들어 올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면서 나도 모르게 그만 헛바람이 들어 사용욕구가 커진 이유도 있다.

애드센스는 본문상단과 사이드바에 설치해 두었다.

가끔 나도 관심가는 키워드광고들이 있긴 하던데 내가 클릭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블로고스피어를 다니다보면 부정클릭에 대한 이야기도 많고... 혹시나 그런 범위에 들어가지 않을런지... 관련글은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대충 읽어봤던지라 아직은 조심스럽다.

이 곳에 무언가 붙여놓고 나니 내심 기대가 생기긴 한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고 관리도 열심히 하려고 만든 건 아니었다. 그냥 마음 편히 와서 가볍게 글이나 써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여전히 방문자수에도 그닥 관심이 없고 애드센스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요량도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 1년 정도 붙여놓으면 글값정도로 100불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정도만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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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종일 애플에서 선보인 iPhone 으로 인해 전세계 블로고스피어를 흥분케 했던 날이었다. 나 역시 오전 11시가 되서야 iPhone 에 관한 글을 기록했고 다른 블로거들의 흔적을 따라 정말 다양한 의견들을 찾아다녔던 하루였다.

비록 하루동안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보자면 국내에서는 iPhone 을 두고 거의 극과 극의 태도를 나타내는 것 같다. "역시"와 "그다지" 로 나뉘는 분위기였다. 전자의 경우는 자신들이 기대했던 바를 애플에서 충족시켜주었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기존 기술에 비해서 별로 달라진 기능은 없고 그저 짜깁기에 불과하다며 다소 iPhone 을 폄하하는 듯했다. 기대했던 이들 대부분은 열렬한 맥마니아들이겠지...

나도 처음에 iPhone 을 인터넷을 통해 봤을 때, 적용된 UI에 대해서는 놀라웠지만 배터리와 국내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이 사람 정말 사람을 끌어당기는 재주는 있는 것 같다. ^^)의 키노트를 보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iPhone 의 겉모습으로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들을 생각해 본다면 더욱 그렇다.

iPhone 에 여지껏 바꿀 수 없었던 핸드폰의 고유형태라 할 수 있는 키패드를 모두 없애버리고 Multi-touch display 를 적용했고 내부메모리로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과감히 채택함으로써 새로운 포터블, 핸드폰 제조업체로써 등장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애플에서 개발해왔고 특화된 인터페이스 기술들을 모두 적용함으로써 좀더 자신들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장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단순하면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애플 특유의 기질이 디자인에서부터 모두 포함된 것이다.

iPhone 은 포터블 기기가 앞으로 기술적으로 어떻게 발전해가야 하는지 변화에 따른 기업성장은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 생각한다.

블로고스피어를 통해서 본 국내에서 제기하는 많은 문제점들은 사실 국내환경에 적응된 유저들이 갖게될 불편함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는 미국이나 유럽에 특화된 유저환경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지난 3년간 애플이 iPhone 을 개발하면서 개발단계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전혀 없진 않았을 것이다. 다만, 시장원리가 적용된 동시에 목표시장의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 개발된 것 뿐이다. SMS 를 자주 사용하고 친구들과 하루종일 전화통화하기에 바쁜 우리들에겐 iPhone 의 장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CDMA 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우리다.

세계시장을 놓고 본다면 우리는 단 몇 퍼센트에 불과할 뿐이다. 그런 우리들을 고려하면서까지 새로운 투자를 벌이는 사업가가 과연 몇이나 될 것인지 생각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베타테스트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iTunes 가 적용되지 않고 저작권환경이나 의식 역시 제대로 갖지 못한 환경속에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에 그들도 불확실할 것이다.

iPhone 에 HSDPA 가 적용될지도 모른다고 하니, 국내에 출시될 쯤이면 아마도 국내유저들에게도 특화된 제품으로 출시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iPhone 출시를 통해서 국내 제조업체들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통신업체들도 사용자들이 보다 개선되고 효율적인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국내 핸드폰 제품의 신기술 적용이 더디어지는 것이 이 문제라 생각한다.

글을 마치며...

그런데 난... 언제나 글쓰다보면 논지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쓸데없이 부풀려지기도 한다. 맥 다시 찾아서 고쳐쓰기도 귀찮고 나중에 생각나면 그 때가서 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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